필립스 전자동 커피머신, 피코 바리스토 HD8927
제품리뷰2018. 1. 21. 00:00
4년 넘게 사용해오던 필립스 세코 HD8751 머신.
하루에 몇잔씩 4년간 열심히 뽑아먹었더니
필터도 빡빡하고 노즐도 이상이 생기고
하루에 몇잔씩 4년간 열심히 뽑아먹었더니
필터도 빡빡하고 노즐도 이상이 생기고
쓰려면 쓰겠지만
그놈의 기변증이 도져서...
새 머신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세코 커피머신 라인업이 바뀐건지
새로운 네이밍이 붙어있더군요
필립스가 세코를 인수하고 나서
아예 100만원 이상 프리미엄 머신은 세코쪽으로 밀고
100만원 미만은 필립스 자체 브랜드로 밀어주는 것 같습니다.
모델명 HD8927 이고
세코 라인 중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오픈마켓에서 110만원 초반대에 구입했습니다.
(구형이 된 머신..)
기존에 사용하던 HD8751 인텔라 머신에 비해
더 슬림하게 빠져서 공간 활용은 더 효율적이네요
원터치 메뉴가 5개 있고
11가지 메뉴를 뽑을 수 있습니다.
아마 제가 주로 사용할 메뉴는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일듯 싶군요
광고하기로는 세라믹 그라인더를 사용해서
원두의 열화현상을 막는다고 하는군요
원두 그라인딩은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에스프레소를 뽑는 노즐은 2개라
투샷을 뽑게 되면 잔을 두 개 위치시키면 됩니다.
추출그룹 장착부위.
추출그룹은 전작에 비해 보다 부드럽게 탈착이 됩니다.
전작의 경우 이게 어려워서 어머니가 청소를 힘들어 하셨다는;;
새로 추가된 기능 중 하나는
바로 이 아쿠아 필터인데요
석회질을 제거해주는 기능이 있고
5천잔 마시는동안 교체가 필요 없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저는 정수기 물을 받아 먹는데
대부분의 한국 가정집에는 별로 필요 없지 않을까...
석회질 많은 유럽에서는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원두 찌꺼기함은 따로 분리가 됩니다.
물받이에 거치된 채로 통째로 탈착되는군요.
물통은 이렇게 위로 삽입하는 방식입니다.
전 모델의 경우 앞으로 넣는 방식이었는데
물을 보충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이렇게 위로 넣는 경우가 더 편리한 것 같습니다.
필립스 세코 전자동 커피머신 라인업은
피코 바리스테 외에도
인텔리아, 그란 바리스토 아반티, 에보 제품 등이 있는데
피코 바리스타 모델만 루마니아 생산이고
나머지는 이탈리아 생산이더군요.
가격대비 딱히 쓸만한 기능은 눈에 띄지 않아서
그냥 가성비 제일 좋은 피코 바리스토 모델로 선택했네요.
밀크 카라페를 장착하게 되면
카푸치노를 원터치로 뽑아먹을 수 있습니다.
먼저 크리미한 스팀 밀크를 뽑아주고
에스프레소를 밑에 깔아주는 방식
퀵 클린 버튼으로 세척도 간편하게 할 수 있구요.
카푸치노를 원터치로 뽑아먹을 수 있습니다.
먼저 크리미한 스팀 밀크를 뽑아주고
에스프레소를 밑에 깔아주는 방식
퀵 클린 버튼으로 세척도 간편하게 할 수 있구요.
(카푸치노 추출 영상)
사실 편의사항 몇 개 제외하고는
본연의 기능인 에스프레소 내리는 기능은
전작과 거의 같습니다
다를 이유가 없지요..ㅎㅎ
그라인딩이나 추출 압력같은 같다면ㅋ
이번엔 잘 조이고 닦아가며
5년 넘게 써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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