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램 13인치 13zd970-mx10k 사용 후기
LG그램 13인치 13zd970-mx10k 사용 후기
서브 노트북으로 사용하기 위해
13인치 L:G그램을 구입하였습니다.
LG그램 라인은 초경량 노트북을 지향하며
같은 부피의 종이보다 가볍다며 자랑하는
초경량 노트북의 정점에 있는 모델들이지요.
기존에 제가 가지고 있는 HP노트북의 경우
15인치로 다소 화면이 넓긴 하지만
부피를 감안하고서라도 다소 무거운 감이 있습니다.
무게가 2.2kg에 달하기 때문에
휴대성은 상당히 떨어지게 되지요.
휴대하기 어려우면 노트북의 가치는 반감합니다.
물론 15인치 노트북은 휴대하기 위해 산건 아닙니다.
데스크탑 옆에 놓고 보조 업무로 활용하기 위함이었지요.
아무튼 13zd970-mx10k 모델은
13인치 LG 그램 라인 중에서
가격이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는 모델입니다.
네이버 최저가 검색에서 77만원 미만
다나와 최저가는 67만원선까지 검색되는군요.
윈도우10 포함 모델의 경우 14만원 정도 추가됩니다.
[스펙]
13zd970-mx10k 모델의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펜티엄 4415U 듀얼코어에 4스레드이군요
램은 4GB, SSD 128GB입니다.
그래픽은 당연히 내장 그래픽..
비슷한 스펙에서 CPU만 i3로 올려 구입하려고 하면
예산이 훌쩍 올라가버립니다.
13Z970-GR3TK 모델이 동일 RAM, SSD용량에
CPU만 i3인데, 95만원대로 되어버리니까요.
실제로 판매량도 13zd970-mx10k이 훨씬 많은 듯 합니다.
제가 주로 사용할 용도는 이런 포스팅이나 작성하고
웹문서 확인하고
간단한 서류작업 정도나
인터넷 서핑할 용도로 구입했으므로
이 정도 스펙으로도 충분합니다.
사실 15인치 HP 메인 노트북은
CPU, 그래픽카드, RAM 모두 월등하지만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HP노트북이 더 싸다는 사실 ㅡㅡ;
[외관]
LG그램 노트북의 최대 장점은
아무래도 슬림한 디자인과 무게 아닐까 싶습니다.
웬만한 책보다 훨씬 가볍고
엄청난 휴대성을 자랑합니다.
측면에는 HDMI 포트와 USB포트
USB typeC, 그리고 microSD 슬롯이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SD 슬롯도 있었더라면...
정면에는 웹캠이 달려있고
13인치 노트북답게
숫자키패드는 없습니다.
두께는 15.5mm으로
노트북으로는 상당히 얇은 축에 해당합니다.
(비교되는 15인치 HP 노트북은 24.3mm)
베젤도 상당히 얇아
디자인적으로는 아무튼 꽤 만족.
[배터리]
리륨폴리머 배터리 34.6Wh
초경량 노트북답게 배터리 사용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은것같습니다.
업무 형태에 따라 배터리 소모시간은 달라지긴 하지만
외출해서 서너시간 작업하기에는 충분한 정도입니다.
어차피 초경량 노트북에 빵빵한 배터리 효율을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소음]
실사용해본 경험으로 보면 정말 조용합니다.
SSD를 쓰기 때문이겠지만
아무튼 조용하기 때문에 침대에서 자기전에 작동시켜도
아내에게 그닥 미안하지 않습니다.
13zd970-mx10k 광고에는
메가쿨링 시스템 때문이라고는 하는데
그게 뭔지 잘 모르는 1인..
아무튼 조용합니다
[아쉬운점]
터치패드가 조금 불편합니다 .
이건 사용자 습관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는데
제 경우에는 왼손으로 좌클릭할 준비를 하고 있고
오른손으로는 커서를 조작하거든요
그런데 자꾸 터치패드가 좌클릭 키 위에 있는 왼손을
오른손과 동시에 인식하는 바람에
화면 확대-축소 기능이 활성화 됩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마우스를 쓰고는 있습니다만..
lg그램 13인치 13zd970-mx10k 모델을 구입한지
3개월 정도 된것 같은데요
이래저래 요긴하게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13인치 그램 모델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이긴 하지만
목적에 맞게 구입한다면
큰 불편함 없이 활용가능한 제품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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