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키 아이패드 케이스 사용 후기

제품리뷰/IT 2018. 1. 19. 00:09

아이패드 프로 9.7용으로 구입한
오자키 케이스.

정품 케이스는 왠지 돈이 아까워서
사제 케이스로 구입했는데요
문제는 사제케이스는 대부분 정품 키보드와 호환이 안되더라는겁니다.



그러니까 키보드와 아이패드가 만나는
이 전극 부분이 뚫려있어야 하는데
여기까지 덮어버리는 케이스들이 많더라는 것이지요.

만약 아이패드프로 사용자가
정품 키보드와 키보드와 사제 케이스 조합으로 사용하기 원한다면
선택지가 별로 없답니다 -_-;;;

오자키 케이스도 종류가 많은데
정확한 제품명은 'O! coat Wardrobe 케이스'

색상은 투명과 블랙 두 종류가 있던데
저는 블랙 색상으로 구입하였습니다.
블랙이라고 까만게 아니라
약간 검은 빛이 도는 반투명 케이스이지요.

재질은 딱딱하고 가벼운 플라스틱 재질
뒷면에는 애플펜슬을 끼우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정확하게는
정품 케이스+애플펜슬+사제키보드 조합으로 사용할 때
이 케이스가 필요한 것입니다.




보통 이쯤되면 케이스도 그냥 정품으로 구입하기 때문에
수요가 그렇게 많을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특별한 기능도 없는 케이스를 비싼 값에 주고 사기엔 너무 돈아까워서..

아무튼 오자키 케이스는 13000원대면 구입 가능하고
가격대비 성능은 대만족
하드케이스이긴 하지만 탈부착시 너무 꽉 끼지는 않습니다.
스크래치 걱정은 안해도 될듯.

이렇게 정품 스마트키보드와 결합시키면
제가 바라던 그림이 짠~

하나 불만스러운 점이라면
저는 딱히 애플펜슬을 들고다니며 쓰고 싶지 않은데
애플펜슬 끼우는 곳이 툭 튀어나와서
뭔가 평평한 곳에 두면 살짝 기우는 느낌이...
애플펜슬꽂이를 끼운 채로 놓으면 조금 더 기울어집니다.

하지만 기울어진채라고 하더라도 그럭저럭 쓸만은 합니다.





작성자

Posted by hos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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