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멀티태스킹 외국어 공부할때 꽤 유용

제품리뷰/IT 2018. 3. 28. 00:27
요새 일본어공부에 푹 빠져있는 홍 블로거입니다. 
매우 초급단계라 머리도 별로 안써도 되고 
그냥 간단한 표현, 단어 위주로 열심히 외우고 있지요 



 mp3 강의를 활용하다보니 
아이패드를 적극 사용중인데요 
그동안 미처 사용하지 못했던 멀티태스킹 기능이 빛을 발하네요 

IOS11 에서 기능이 대폭 강화된 멀티태스킹 기능 중 
개인적으로 활용도가 가장 높은 기능은 
바로 '스플릿 뷰 (Split view)' 
한쪽에는 사전을, 한쪽에는 텍스트나 메모장을 열어서 
마치 정말 사전을 옆에 펴놓고 공부하는 듯한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먼저 아이패드에는 독 바 (dock bar)기능이 있는데요 
자주 사용하는 어플들을 독 바에 넣어두고 
수시로 즐겨찾기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어느 상황에서도 화면 아래쪽을 위로 스와이프 하면 
독 바를 띄울 수 있지요.

이렇게 앱들을 독 바에 넣어두고 
드래그앤 드롭으로 두 번째 어플을 
화면 양 사이드 중 한쪽 끝으로 옮기면  
간단하게 스플릿 뷰 완성~ 
절반으로 나눌 수도 있고 
2:1 비율로 나눌 수 도 있습니다. 

앱이 독 바에 없더라도 
그냥 바탕화면에서 스플릿 뷰를 구현할 수도 있는데요 
앱을 꾹 눌러서 이동모드로 바꾼 상태에서 
다른 손가락으로 멀티태스킹하고자 하는 다른 앱을 클릭하면 
두 가지 앱이 동시에 실현되지요. 




개인적으로 스플릿뷰 기능만큼 
많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슬라이드 오버(slide over) 방식의 
멀티태스킹도 있습니다. 
실현중인 앱 위에 다른 앱을 별도의 창으로 띄우는 방식. 

기존앱 화면의 비율이 
변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존 앱 화면을 일부 가리기 때문에 
저는 잘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슬라이드 오버 방식도 간단합니다. 
독 바에 있는 아이콘을 드래그 앤 드롭 하면 끝

아이폰 플러스 모델에서도 스플릿뷰가 되긴 하지만 
작은 화면에서는 스플릿뷰를 활용한 멀티태스킹의 가치가 
아무래도 제한적일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아이패드의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기능 
바로 이 스플릿뷰 기능이 아닐까 싶군요. 

참고로 스플릿뷰 기능을 지원하는 앱만 가능하며 
지원하지 않는 앱들은 스플릿뷰나 슬라이드 오버로 
멀티태스킹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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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os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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