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루믹스 G X VARIO 12-35mm F2.8 II APSH POWER OIS

제가 가장 애용하는 렌즈인

파나소닉 루믹스 G X VARIO 12-35mm F2.8 II APSH POWER OIS 

넉넉한 화각 덕에 

붙박이 렌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환산 24-70mm 

광각에서 표준 화각을 커버하는데에다 

f2.8 고정조리개인지라 

일상생활, 특히 실내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표준 줌렌즈입니다. 

제가 사용중인 모델은 신형 모델인데,  

구형과 비교하면 DUAL IS2 지원이 특징입니다. 

렌즈 자체에서 Power O.I.S on-off를 할 수 있습니다. 

 

Dual IS란 렌즈 자체의 손떨림 보정과 

바디에 내장된 손떨림 보정 기능을 조합함으로써 

손떨림 방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함인데요 

파나소닉의 새 모델들에서는 

이를 더 강화하여 손떨림 보정 단수가 한단계 높은 

DUAL IS2 기능을 지원하기 시작한 것이지요 

그러니까 DUAL IS 모델 기종들은 4단, 

DUAL IS2 기원 모델은 5단의 

손떨림 보정효과가 있습니다. 

렌즈 2축과 바디 4축의 

총 6축이 결합한 컨트롤입니다. 

이렇게까지 손떨림 방지 기능을 발달시킨건 

역시 야간이나 실내촬영에서 

보다 우위를 차지하기 위함으로 생각됩니다 

핸드헬드 실력이 좋은 분이라면 

삼각대 없이도 빛갈림을 촬영해낼 수 있을 정도로 

손딸림 방지 기능이 탁월합니다 

F2.8 고정조리개라 

야간에 줌을 당겨도 F2.8 정도로 조리개를 열고 찍을 수 있다는 장점. 

하지만 아무리 핸드헬드 실력이 뛰어나도 

빛이 없는 곳에선 역시 삼각대 사용이 필수겠지요. 

루믹스 12-35mm 모델의 진가가 발휘되는 부분은 

바로 영상 촬영할 때가 아닌가 싶은데요 

동영상 촬영시에는 6축이 아닌 5축 dual I.S 2가 적용, 

움직이면서 촬영할 때에도 

상당한 손떨림 보정 효과를 얻게 됩니다. 

앞으로 걸어가면서 대충 찍어도 

흔들림이 꽤 보정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지요

만약 내 기종이 dual IS2 지원 모델이라면 

당연히 구형보다는 신형을 조합하게 합리적일 것 같구요 

반대로 미지원 모델이라면 

구형으로 조합하는게 현명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