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도요타 렌트카 이용 후기

오키나와 가시는 한국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도요타 렌트카 이용후기입니다. 회사 이름답게 아무래도 주로 도요타 차종들을 렌트할 수 있고요, 제가 렌트한 차종은 '아쿠아'였습니다.



도요타 렌트카에 지불한 비용은 2박 3일 렌트에 풀커버리지 보험 포함하여 20만 원 정도였습니다. 정확히는 프리미엄 NOC 안심플랜. 일반과 프리미엄 간에는 가격차이가 큰 편이 아니므로 웬만하면 그냥 프리미엄으로 하는게 나은것 같습니다.

 나하공항에서 나온 다음 좌회전하면 보이는 1번 버스 정류장에 송영 버스가 옵니다. 송영 버스를 타고 가는 고객들 대부분 한국분들ㅋㅋㅋㅋ 공항에서는 차로 약 5분 거리입니다. 

버스를 타게 되면 안내방송을 5분 정도 틀어주는데 일본 운전에 필요한 안전 사항에 대한 교육이니 놓치지말고 꼼꼼히 듣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에서 몇 차례 렌터카를 빌려 본 경험이 있는 저도, 오랜만에 렌트하게 되면 여러 가지가 헷갈리더라구요. 특히 비보호 우회전시 주의해야 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셔틀버스를 잡아 타면 성공. 
2시경에 도요타 렌터카 사무실에 도착했는데 2시반까지 차량을 수령하지 못했습니다. 한국 관광객들이 몰리는 시간에는 아무래도 일처리가 빠른 편은 아니기 때문에 시간을 넉넉히 계산하는 편이 좋습니다. 

 진에어 타고 12시 50분 도착하는 비행 스케줄이었는데, 이런저런 소속 마치고 렌트카를 픽업해서 나오는 최종 시간은 결국 오후 2시 반. 첫 일정은 슈리성 방문이었는데 슈리성에 도착하니 3시가 지난 시간이었습니다.

출발하기 전에 꼼꼼이 스크래치 등을 확인 하였지만 어차피 풀커버리지 보험에 가입한 상태이기 때문에 별로 상관은 없습니다. 나하공항지점은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므로 의사소통에도 별 문제는 없지요.

오키나와에서는 속도제한 때문에 하이브리드 차량을 빌리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특히 국도에서는 시속 50에서 60 미만 고관들이 많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차량이 참 좋지요.

반납할 때는 렌트카 사무실 근처에 있는 주유소에 들려 연료를 가득 채워서 반납 하면 됩니다. 만약 연료를 가득 채우지 못한 경우에는 차액만큼 지불 하면 되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연료를 가득 채우고 반납한 경우에는 연료 부족분을 정산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므로 더 빠르게 반납 절차를 마치고 돌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미리 주유하지 않은 경우 시중 휘발유 가격보다 조금 비싼 가격을 내야 하는점 참조하시구요. 전 연료 게이지 2칸 정도 사용하였고 200km 이상 주행했더니 1400엔 정도 지불하였습니다. 

렌트카를 반납한 다음에는 공항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므로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가면 됩니다.





작성자

Posted by hosope

관련 글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