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리성 입장료 및 사설 주차장 요금

슈리성은 류큐왕국의 중심이었지만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의 사령부로 활용, 
대부분이 파괴되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슈리성은 1992년 재건된 그것이지요 



이 때문에 슈리성이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때 
성 자체가 아닌 성터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둘러보기 영상으로 어떤 곳인지 살펴볼까요?


슈리성에는 자체적으로 딸려있는 주차장이 있는데요 
워낙 오키나와에서 인기 관광지이기도 하고 
학생들의 학습 장소로도 많이 활용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에는 주차 장소가 없어서 
곤란을 겪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별 수 없이 사설주차장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데요 
저도 슈리성 주차장이 만차가 되어 
사설주차장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사설주차장이 슈리성에서 그다지 멀지 않고 
주차 비용도 슈리성 자체 주차장과 비교하여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칸카이몬까지는 걸어서 5분거리??

주차요금은 1시간에 300엔 
30분당 100엔

한시간 남짓 슈리성을 둘러보고 나왔더니 400엔의 주차료를 내야 했습니다. 

슈리성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 820엔 
고등학생 620엔 
초등/중학생 310엔 
6세 미만은 무료입니다. 
한국 학생들이 얼마나 갈 일이 많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모노레일 1-2일 패스가 있는 분들은 
입장료가 660엔까지 할인되므로 꼭 챙기시기를. 

정전은 유료지역입구로서, 입장권을 구입해야 들어갈 수 있지만 
그 외 지역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옛 성터의 고즈넉한 분위기만 느껴보겠다 하시는 분들이나 
스케쥴이 타이트한 분들은 
유료지역 관람은 그냥 패스해도 괜찮을 것 같군요

물론 정전 내부도 한번쯤은 볼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발은 벗어서 봉투에 넣어가야 하고 
정전 입구에서 봉투를 나눠줍니다

입구에서 이런 스탬프랠리 지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기념씰이나 상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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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os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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