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레오팔레스 조식 및 취사 후기
괌 레오팔레스 조식 및 취사 후기
괌 여행할 때는 주로
투몬비치 인근의 호텔들을 이용해왔는데
왠지 호텔예약할 때마다 늘 보이는
괌 레오팔레스에서 1박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숙박비에
안그래도 한적한 괌에서 더 한적한 풍경
그리고 선수들의 전지훈련지라고 하길래
그냥 호기심에...ㅎㅎ
이동은 렌트카로 하면 편하고,
투몬 시내에서 수시로 셔틀을 운행하므로
렌트를 하지 않더라도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룸타입은 라 쿠에스타 E1 베드룸
3월 기준으로 숙박비는 세금 포함 200달러
조식 포함 패키지로 예약했어요.
도착한 괌 레오팔레스
정말 넓습니다.
어디에선가 읽은 기억으로는
괌 전체 면적의 1%를 차지하고 있다는군요
괌 레오팔레스는 취사가 가능한 리조트이므로
가기 전에 페이리스에 들려 시장을 봤습니다.
고기와 야채, 과일과 음료를
잔뜩 사서 레오팔라스로 Go~go
열심히 척아이롤을 굽는 저..ㅋㅋ
후라이팬이나 식기 등은 비치되어 있지만
가위, 집게, 젓가락 등은 가져가는게 좋습니다.
사실 후라이팬도 개인적으로 하나 새로 사고 싶더군요
원래 코팅팬이었을 것 같은 이 팬은
이미 코팅이 잔뜩 벗겨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2박 이상 머물 예정이라면
마트에서 장볼때 저렴한 팬으로
하나 장만하기를 권유드려요.
김치와 장아찌는 국내 조달 ㅋㅋ
괌에서 이렇게 취사가 가능한 곳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아무튼 괌도 소고기는 저렴한 편이라
열심히 잘 먹었습니다.
조식을 먹었던 레스토랑입니다.
조식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조식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 제 입장에선
썩 찍을만한 음식이 안보이더군요;;
조식 패키지로 포함해서 먹는거면 그냥 먹을만 하고
$24 내고 조식을 따로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냥 전날 페이리스에서 아침거리를 함께 사오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넓은 로비를 자랑하는 괌 레오팔레스
취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 뿐 아니라
수영장, 골프, 볼링, 탁구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특히 골프를 치러 온 본들이 많았는데요
숙박객들의 라운딩요금은 $120~180 정도로
썩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한가로이 치기에는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바다만 보는게 지겹다거나
하루 정도는 리조트에서 고기도 구워먹으며 놀고 싶다 싶을 땐
그럭저럭 괜찮은 선택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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